[뉴스해설] 패럴림픽, 감동은 계속된다!
입력 2018.03.13 (07:42)
수정 2018.03.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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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님 해설위원]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도전’에 환호하는 열정과 감동이 다시 한번 평창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입니다.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570명 선수들이 보는 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평창에선 지금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6개 종목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장애를 이기고 불굴의 집념으로 쌓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잃고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긴 신의현 선수의 온 힘을 다하는 질주,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아이스하키팀이 터뜨리는 짜릿한 골에 팬들은 환호하고 열광합니다. 하반신 마비와 40대 중반의 나이도 벽이 되지 않은 이도연 선수는 당당한 엄마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패럴림픽선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불굴의 의지로 그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인간승리가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내 마음속 반짝이는’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수화로 노랫말을 전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러너라 불리는 비장애인이 시각장애 선수의 눈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런 아름다운 동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서로가 호흡을 맞추고 힘과 용기를 주며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가이드러너도 함께 메달을 받습니다. 조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패럴림픽 대회 메달엔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점자를 넣었고 수평으로 무늬가 표현됐습니다. 배려와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패럴림픽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편견을 깨고 배려와 평등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와 함께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응원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도전’에 환호하는 열정과 감동이 다시 한번 평창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입니다.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570명 선수들이 보는 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평창에선 지금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6개 종목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장애를 이기고 불굴의 집념으로 쌓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잃고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긴 신의현 선수의 온 힘을 다하는 질주,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아이스하키팀이 터뜨리는 짜릿한 골에 팬들은 환호하고 열광합니다. 하반신 마비와 40대 중반의 나이도 벽이 되지 않은 이도연 선수는 당당한 엄마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패럴림픽선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불굴의 의지로 그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인간승리가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내 마음속 반짝이는’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수화로 노랫말을 전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러너라 불리는 비장애인이 시각장애 선수의 눈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런 아름다운 동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서로가 호흡을 맞추고 힘과 용기를 주며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가이드러너도 함께 메달을 받습니다. 조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패럴림픽 대회 메달엔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점자를 넣었고 수평으로 무늬가 표현됐습니다. 배려와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패럴림픽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편견을 깨고 배려와 평등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와 함께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응원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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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해설] 패럴림픽, 감동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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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님 해설위원]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도전’에 환호하는 열정과 감동이 다시 한번 평창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입니다.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570명 선수들이 보는 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평창에선 지금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6개 종목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장애를 이기고 불굴의 집념으로 쌓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잃고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긴 신의현 선수의 온 힘을 다하는 질주,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아이스하키팀이 터뜨리는 짜릿한 골에 팬들은 환호하고 열광합니다. 하반신 마비와 40대 중반의 나이도 벽이 되지 않은 이도연 선수는 당당한 엄마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패럴림픽선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불굴의 의지로 그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인간승리가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내 마음속 반짝이는’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수화로 노랫말을 전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러너라 불리는 비장애인이 시각장애 선수의 눈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런 아름다운 동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서로가 호흡을 맞추고 힘과 용기를 주며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가이드러너도 함께 메달을 받습니다. 조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패럴림픽 대회 메달엔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점자를 넣었고 수평으로 무늬가 표현됐습니다. 배려와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패럴림픽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편견을 깨고 배려와 평등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와 함께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응원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도전’에 환호하는 열정과 감동이 다시 한번 평창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입니다.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570명 선수들이 보는 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쓰고 있습니다.
평창에선 지금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휠체어 컬링 6개 종목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장애를 이기고 불굴의 집념으로 쌓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잃고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메달을 안긴 신의현 선수의 온 힘을 다하는 질주,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며 아이스하키팀이 터뜨리는 짜릿한 골에 팬들은 환호하고 열광합니다. 하반신 마비와 40대 중반의 나이도 벽이 되지 않은 이도연 선수는 당당한 엄마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패럴림픽선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불굴의 의지로 그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인간승리가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내 마음속 반짝이는’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수화로 노랫말을 전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러너라 불리는 비장애인이 시각장애 선수의 눈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런 아름다운 동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서로가 호흡을 맞추고 힘과 용기를 주며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가이드러너도 함께 메달을 받습니다. 조화로운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패럴림픽 대회 메달엔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점자를 넣었고 수평으로 무늬가 표현됐습니다. 배려와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패럴림픽은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편견을 깨고 배려와 평등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와 함께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응원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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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님 기자 verit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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