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여파’ 군산·통영 협력업체에 금융 지원
입력 2018.03.13 (08:43)
수정 2018.03.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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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과 성동조선 자율협약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협력 업체·소상공인들에게 정부가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3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기존 보증·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도 미뤄주기로 했다.
우선 대출 만기 연장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금융감독원 지도 아래 동참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 신규 자금으로 천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금융위가 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억 원이다.
김 부위원장은 "보증기관들은 적시에 신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보증조건 등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프로그램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3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기존 보증·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도 미뤄주기로 했다.
우선 대출 만기 연장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금융감독원 지도 아래 동참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 신규 자금으로 천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금융위가 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억 원이다.
김 부위원장은 "보증기관들은 적시에 신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보증조건 등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프로그램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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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 여파’ 군산·통영 협력업체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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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3 08:55:51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과 성동조선 자율협약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협력 업체·소상공인들에게 정부가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3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기존 보증·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도 미뤄주기로 했다.
우선 대출 만기 연장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금융감독원 지도 아래 동참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 신규 자금으로 천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금융위가 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억 원이다.
김 부위원장은 "보증기관들은 적시에 신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보증조건 등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프로그램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3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기존 보증·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도 미뤄주기로 했다.
우선 대출 만기 연장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금융감독원 지도 아래 동참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 신규 자금으로 천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금융위가 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억 원이다.
김 부위원장은 "보증기관들은 적시에 신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보증조건 등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해 프로그램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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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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