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희정 전 지사 관사·집무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18.03.13 (18:32)
수정 2018.03.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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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충남지사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13일(오늘) 오후 5시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충남지사 관사로 보내 출입기록이 담긴 CCTV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또 집무실과 비서실에서도 USB와 각종 서류를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8시 40분 쯤 검사와 수사관들이 확보한 서류와 노트북 등을 상자 2개에 담아 나오며 끝났다.
검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 전 지사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주에는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세 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의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지은 씨를 돕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안 전 지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히며 이 피해자도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13일(오늘) 오후 5시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충남지사 관사로 보내 출입기록이 담긴 CCTV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또 집무실과 비서실에서도 USB와 각종 서류를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8시 40분 쯤 검사와 수사관들이 확보한 서류와 노트북 등을 상자 2개에 담아 나오며 끝났다.
검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 전 지사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주에는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세 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의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지은 씨를 돕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안 전 지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히며 이 피해자도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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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안희정 전 지사 관사·집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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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3 18:32:30
- 수정2018-03-13 22:33:13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충남지사 관사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13일(오늘) 오후 5시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충남지사 관사로 보내 출입기록이 담긴 CCTV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또 집무실과 비서실에서도 USB와 각종 서류를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8시 40분 쯤 검사와 수사관들이 확보한 서류와 노트북 등을 상자 2개에 담아 나오며 끝났다.
검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 전 지사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주에는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세 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의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지은 씨를 돕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안 전 지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히며 이 피해자도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13일(오늘) 오후 5시쯤 검사와 수사관들을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충남지사 관사로 보내 출입기록이 담긴 CCTV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또 집무실과 비서실에서도 USB와 각종 서류를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8시 40분 쯤 검사와 수사관들이 확보한 서류와 노트북 등을 상자 2개에 담아 나오며 끝났다.
검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 전 지사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주에는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세 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안 전 지사와 김지은 씨의 출입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지은 씨를 돕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안 전 지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히며 이 피해자도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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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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