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생 태운 버스 계곡서 추락…10여 명 사상
입력 2018.03.14 (07:32)
수정 2018.03.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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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 40여 명을 태운 전세 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먼 타지에서 음악 공연을 끝내고 밤새 귀가하던 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탑승객들의 소지품들이 버스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과 인솔자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5시 반 쯤,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휴이 호스/앨라배마주 보안관 :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전세 버스가 주와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두 차선 사이 깊이 15m 정도의 코핀 계곡에 추락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주말, 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서 공연을 마치고 텍사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는 현장에서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6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전날 밤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에서 출발해 7시간 가량 운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회사 측은 운전 기사가 오랜 기간 운전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졸음 운전 등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 40여 명을 태운 전세 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먼 타지에서 음악 공연을 끝내고 밤새 귀가하던 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탑승객들의 소지품들이 버스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과 인솔자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5시 반 쯤,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휴이 호스/앨라배마주 보안관 :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전세 버스가 주와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두 차선 사이 깊이 15m 정도의 코핀 계곡에 추락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주말, 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서 공연을 마치고 텍사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는 현장에서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6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전날 밤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에서 출발해 7시간 가량 운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회사 측은 운전 기사가 오랜 기간 운전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졸음 운전 등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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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4 07:37:31
- 수정2018-03-14 07:43:06
[앵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 40여 명을 태운 전세 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먼 타지에서 음악 공연을 끝내고 밤새 귀가하던 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탑승객들의 소지품들이 버스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과 인솔자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5시 반 쯤,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휴이 호스/앨라배마주 보안관 :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전세 버스가 주와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두 차선 사이 깊이 15m 정도의 코핀 계곡에 추락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주말, 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서 공연을 마치고 텍사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는 현장에서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6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전날 밤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에서 출발해 7시간 가량 운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회사 측은 운전 기사가 오랜 기간 운전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졸음 운전 등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 40여 명을 태운 전세 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먼 타지에서 음악 공연을 끝내고 밤새 귀가하던 중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5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탑승객들의 소지품들이 버스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과 인솔자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5시 반 쯤,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휴이 호스/앨라배마주 보안관 :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전세 버스가 주와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두 차선 사이 깊이 15m 정도의 코핀 계곡에 추락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주말, 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서 공연을 마치고 텍사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는 현장에서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6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전날 밤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에서 출발해 7시간 가량 운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 회사 측은 운전 기사가 오랜 기간 운전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졸음 운전 등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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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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