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성, 신병교육대 입소…빅뱅 신곡 ‘꽃길’ 발표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연예계에 아쉬운 작별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그룹 빅뱅의 대성 씨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빅뱅 멤버 중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된 것인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 앞!

빅뱅 대성 씨의 입대 소식을 듣고 배웅 나온 국내외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는데요.

현장에 도착한 대성 씨는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대성 : "잘 다녀오겠습니다!"]

대성 씨가 입대함으로써, 다섯 명으로 구성된 빅뱅 멤버 중 군 미필자는 승리 씨 한 명이 남았는데요.

이를 의식한 듯, 승리 씨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군 입대해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소속사는 당분간 빅뱅의 무대를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신곡 ‘꽃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노래는 빅뱅 멤버들이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라는데요.

데뷔 이후,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이라고 합니다.

대성 씨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