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마다 이상득 등장…MB 발목 잡았나
입력 2018.03.15 (07:08)
수정 2018.03.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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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전 의원 또한 이 전 대통령 못지 않게 의혹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가 이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깊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생 이 전 대통령 소환 전 검찰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
[이상득/전 국회의원 : "(이팔성 전 회장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돈 받은 것 인정하십니까?) ..."]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8억 원.
김소남 전 의원에겐 공천 헌금 4억 원 등을 받은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너머, 즉 문제의 불법자금 종착점을 이 전 대통령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불법 자금 수수를 위해 대선 직전 이 전 대통령 최측근 5명이 비밀 모임을 가졌고, 검찰은 '형님'인 이 전 의원이 수금을 전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 전 의원이 동시에 동생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황다연/변호사 : "(이상득 전 의원이)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한 것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단순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마다 등장한 이상득 전 의원은 결국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전 의원 또한 이 전 대통령 못지 않게 의혹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가 이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깊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생 이 전 대통령 소환 전 검찰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
[이상득/전 국회의원 : "(이팔성 전 회장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돈 받은 것 인정하십니까?) ..."]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8억 원.
김소남 전 의원에겐 공천 헌금 4억 원 등을 받은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너머, 즉 문제의 불법자금 종착점을 이 전 대통령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불법 자금 수수를 위해 대선 직전 이 전 대통령 최측근 5명이 비밀 모임을 가졌고, 검찰은 '형님'인 이 전 의원이 수금을 전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 전 의원이 동시에 동생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황다연/변호사 : "(이상득 전 의원이)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한 것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단순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마다 등장한 이상득 전 의원은 결국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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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5 07:50:47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전 의원 또한 이 전 대통령 못지 않게 의혹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가 이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깊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생 이 전 대통령 소환 전 검찰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
[이상득/전 국회의원 : "(이팔성 전 회장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돈 받은 것 인정하십니까?) ..."]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8억 원.
김소남 전 의원에겐 공천 헌금 4억 원 등을 받은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너머, 즉 문제의 불법자금 종착점을 이 전 대통령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불법 자금 수수를 위해 대선 직전 이 전 대통령 최측근 5명이 비밀 모임을 가졌고, 검찰은 '형님'인 이 전 의원이 수금을 전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 전 의원이 동시에 동생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황다연/변호사 : "(이상득 전 의원이)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한 것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단순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마다 등장한 이상득 전 의원은 결국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전 의원 또한 이 전 대통령 못지 않게 의혹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가 이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깊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생 이 전 대통령 소환 전 검찰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
[이상득/전 국회의원 : "(이팔성 전 회장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돈 받은 것 인정하십니까?) ..."]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8억 원.
김소남 전 의원에겐 공천 헌금 4억 원 등을 받은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의원 너머, 즉 문제의 불법자금 종착점을 이 전 대통령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불법 자금 수수를 위해 대선 직전 이 전 대통령 최측근 5명이 비밀 모임을 가졌고, 검찰은 '형님'인 이 전 의원이 수금을 전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 전 의원이 동시에 동생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황다연/변호사 : "(이상득 전 의원이)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한 것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단순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마다 등장한 이상득 전 의원은 결국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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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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