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의제 등 논의
입력 2018.03.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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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의 의제 등을 논의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하고 16일(오늘) 첫 전체회의를 연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은 준비위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원회 회의에 배석한다.
중요 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다.
준비위 산하에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다.
준비위를 지원사격할 자문단도 구성된다. 자문단에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포함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하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 실장과 서 원장으로부터 중국·일본·러시아 방문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준비위를 잘 구성하고 한반도 주변국뿐 아니라 국제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차질이 없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은 준비위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원회 회의에 배석한다.
중요 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다.
준비위 산하에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다.
준비위를 지원사격할 자문단도 구성된다. 자문단에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포함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하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 실장과 서 원장으로부터 중국·일본·러시아 방문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준비위를 잘 구성하고 한반도 주변국뿐 아니라 국제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차질이 없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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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6 01:38:56
4월 말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의 의제 등을 논의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하고 16일(오늘) 첫 전체회의를 연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은 준비위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원회 회의에 배석한다.
중요 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다.
준비위 산하에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다.
준비위를 지원사격할 자문단도 구성된다. 자문단에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포함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하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 실장과 서 원장으로부터 중국·일본·러시아 방문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준비위를 잘 구성하고 한반도 주변국뿐 아니라 국제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차질이 없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대표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열흘 만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은 준비위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청와대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준비위원회 회의에 배석한다.
중요 사항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다.
준비위 산하에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다.
준비위를 지원사격할 자문단도 구성된다. 자문단에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포함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며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하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 실장과 서 원장으로부터 중국·일본·러시아 방문 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준비위를 잘 구성하고 한반도 주변국뿐 아니라 국제적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 달라"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차질이 없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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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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