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 대통령 조서만 190쪽…적극 해명·대응 고심
입력 2018.03.16 (06:31)
수정 2018.03.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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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시간의 조사 뒤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의 신병처리 결정을 기다리며 내부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찰 관계자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명박/前 대통령 : "(다스가 본인게 아니라는 입장 변함 없으십니까?) ....."]
조사받는 데 14시간 30분, 조서 검토에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작성한 조서만 190쪽에 이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차분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재임시절 일정표까지 제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해명했습니다.
직접 조서를 열람하며 자신의 진술 내용을 수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간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중앙지검 수뇌부들도 CCTV로 조사상황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검찰청을 나와 논현동 사저까지 돌아가는 길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은 한산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가할 당시 시위대로 가득찼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신병처리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응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그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시간의 조사 뒤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의 신병처리 결정을 기다리며 내부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찰 관계자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명박/前 대통령 : "(다스가 본인게 아니라는 입장 변함 없으십니까?) ....."]
조사받는 데 14시간 30분, 조서 검토에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작성한 조서만 190쪽에 이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차분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재임시절 일정표까지 제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해명했습니다.
직접 조서를 열람하며 자신의 진술 내용을 수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간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중앙지검 수뇌부들도 CCTV로 조사상황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검찰청을 나와 논현동 사저까지 돌아가는 길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은 한산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가할 당시 시위대로 가득찼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신병처리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응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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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6 06:45:45
[앵커]
그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시간의 조사 뒤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의 신병처리 결정을 기다리며 내부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찰 관계자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명박/前 대통령 : "(다스가 본인게 아니라는 입장 변함 없으십니까?) ....."]
조사받는 데 14시간 30분, 조서 검토에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작성한 조서만 190쪽에 이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차분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재임시절 일정표까지 제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해명했습니다.
직접 조서를 열람하며 자신의 진술 내용을 수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간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중앙지검 수뇌부들도 CCTV로 조사상황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검찰청을 나와 논현동 사저까지 돌아가는 길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은 한산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가할 당시 시위대로 가득찼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신병처리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응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그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시간의 조사 뒤에 귀가했습니다.
검찰의 신병처리 결정을 기다리며 내부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찰 관계자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않았습니다.
[이명박/前 대통령 : "(다스가 본인게 아니라는 입장 변함 없으십니까?) ....."]
조사받는 데 14시간 30분, 조서 검토에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작성한 조서만 190쪽에 이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21시간 동안 차분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재임시절 일정표까지 제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해명했습니다.
직접 조서를 열람하며 자신의 진술 내용을 수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간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중앙지검 수뇌부들도 CCTV로 조사상황을 확인하며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검찰청을 나와 논현동 사저까지 돌아가는 길은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은 한산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가할 당시 시위대로 가득찼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신병처리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대응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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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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