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천안서 현장회의…‘안희정 파문’ 속 충남민심 공략

입력 2018.03.16 (07:18) 수정 2018.03.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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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오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천안에서 '충청 민심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민심과 경제 상황을 살핀다.

이어 농축산수산임업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충청지역의 경우 충북지사·충남지사·세종시장·대전시장 등 4곳의 단체장을 모두 여당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불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 파문으로 밑바닥 민심이 술렁거리는 상황이라 한국당으로서도 해볼 만한 싸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한국당에서는 충남지사 후보 공천에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만 지원한 상태지만 이인제 전 의원과 이완구 전 총리 등판론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또 현역 의원 가운데 이명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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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6 07:18:08
    • 수정2018-03-16 07:19:37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오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천안에서 '충청 민심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민심과 경제 상황을 살핀다.

이어 농축산수산임업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충청지역의 경우 충북지사·충남지사·세종시장·대전시장 등 4곳의 단체장을 모두 여당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불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 파문으로 밑바닥 민심이 술렁거리는 상황이라 한국당으로서도 해볼 만한 싸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한국당에서는 충남지사 후보 공천에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만 지원한 상태지만 이인제 전 의원과 이완구 전 총리 등판론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또 현역 의원 가운데 이명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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