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60대 신중년 부모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 각각 30대와 20대의 로맨스를 책임질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은 하나같이 박효섭(유동근)-이미연(장미희)의 로맨스가 가장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20대에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잊지 못할 첫사랑으로 남아있던 효섭과 미연은 36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다. 누군가의 아버지와 어머니로만 그려졌던 것과는 달리,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의미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지혜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중년 60대의 로맨스를 보여주실 것 같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효섭과 미연이 남자와 여자로, 가족으로 사랑을 이뤄나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서로 오해가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재밌다”며 효섭과 미연이 만들어갈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같이 살래요’ 3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첫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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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중년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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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6 15:41:48
- 수정2018-03-16 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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