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 직격탄…기간제 일자리도 ‘별 따기’
입력 2018.03.16 (17:21)
수정 2018.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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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업을 주력하는 하는 울산이 조선업 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보니 공원 관리 같은 공공 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년 남성이 공원 의자에 새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지난 1월부터 일을 시작한 구청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조선업 퇴직 후 13:1의 경쟁률을 뚫고 공공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울산 동구청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 : "하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험도 봐야하고 면접도 보고."]
조선업 불황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는 2015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기업 자영업 할 것 없이 일할 곳이 사라지자 공공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는 상황.
공원 관리 분야의 경우 동구청 기간제 근로자 경쟁률이 2년 사이 10배나 늘었습니다.
[울산 동구 지역 구직자 : "여기저기 일자리를 많이 찾아봐도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간제 일자리라도 좀 많이 늘려줬으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울산시의 자치구군 일자리 사업 보조금 추경 예산 중 절반 가량이 동구에 집중 배분됐습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이 흔들리면서 공공영역 일자리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조선업을 주력하는 하는 울산이 조선업 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보니 공원 관리 같은 공공 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년 남성이 공원 의자에 새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지난 1월부터 일을 시작한 구청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조선업 퇴직 후 13:1의 경쟁률을 뚫고 공공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울산 동구청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 : "하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험도 봐야하고 면접도 보고."]
조선업 불황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는 2015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기업 자영업 할 것 없이 일할 곳이 사라지자 공공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는 상황.
공원 관리 분야의 경우 동구청 기간제 근로자 경쟁률이 2년 사이 10배나 늘었습니다.
[울산 동구 지역 구직자 : "여기저기 일자리를 많이 찾아봐도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간제 일자리라도 좀 많이 늘려줬으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울산시의 자치구군 일자리 사업 보조금 추경 예산 중 절반 가량이 동구에 집중 배분됐습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이 흔들리면서 공공영역 일자리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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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 불황 직격탄…기간제 일자리도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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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6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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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을 주력하는 하는 울산이 조선업 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보니 공원 관리 같은 공공 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년 남성이 공원 의자에 새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지난 1월부터 일을 시작한 구청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조선업 퇴직 후 13:1의 경쟁률을 뚫고 공공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울산 동구청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 : "하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험도 봐야하고 면접도 보고."]
조선업 불황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는 2015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기업 자영업 할 것 없이 일할 곳이 사라지자 공공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는 상황.
공원 관리 분야의 경우 동구청 기간제 근로자 경쟁률이 2년 사이 10배나 늘었습니다.
[울산 동구 지역 구직자 : "여기저기 일자리를 많이 찾아봐도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간제 일자리라도 좀 많이 늘려줬으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울산시의 자치구군 일자리 사업 보조금 추경 예산 중 절반 가량이 동구에 집중 배분됐습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이 흔들리면서 공공영역 일자리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조선업을 주력하는 하는 울산이 조선업 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보니 공원 관리 같은 공공 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년 남성이 공원 의자에 새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지난 1월부터 일을 시작한 구청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조선업 퇴직 후 13:1의 경쟁률을 뚫고 공공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울산 동구청 기간제 일자리 근로자 : "하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험도 봐야하고 면접도 보고."]
조선업 불황으로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는 2015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기업 자영업 할 것 없이 일할 곳이 사라지자 공공영역으로 구직자들이 몰리는 상황.
공원 관리 분야의 경우 동구청 기간제 근로자 경쟁률이 2년 사이 10배나 늘었습니다.
[울산 동구 지역 구직자 : "여기저기 일자리를 많이 찾아봐도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간제 일자리라도 좀 많이 늘려줬으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울산시의 자치구군 일자리 사업 보조금 추경 예산 중 절반 가량이 동구에 집중 배분됐습니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이 흔들리면서 공공영역 일자리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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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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