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北 비핵화 단계별 긴밀한 공조 지속”

입력 2018.03.17 (0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단계마다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과거의 실패에서 비롯된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해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요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협상에 한국 대표단이 보다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정상 “北 비핵화 단계별 긴밀한 공조 지속”
    • 입력 2018-03-17 00:53:03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단계마다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과거의 실패에서 비롯된 우려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해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요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협상에 한국 대표단이 보다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