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월 산업생산 1.1%↑…상승세로 반전

입력 2018.03.17 (01:38) 수정 2018.03.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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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1.1% 늘어났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한 달 전인 1월 0.3% 줄어들었던 데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1.2% 늘었다. 3.9% 증가한 자동차를 비롯해 컴퓨터, 가구 생산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광업 생산은 4.3% 증가했고, 유틸리티 생산은 4.7% 감소했다.

산업 가동률도 전달의 77.5%에서 78.1%로 확대됐다.

한편 연준은 지난 1월의 산업생산을 당초 '0.1% 감소'에서 '0.3% 감소'로 수정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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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2월 산업생산 1.1%↑…상승세로 반전
    • 입력 2018-03-17 01:38:14
    • 수정2018-03-17 01:40:32
    국제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1.1% 늘어났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한 달 전인 1월 0.3% 줄어들었던 데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1.2% 늘었다. 3.9% 증가한 자동차를 비롯해 컴퓨터, 가구 생산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광업 생산은 4.3% 증가했고, 유틸리티 생산은 4.7% 감소했다.

산업 가동률도 전달의 77.5%에서 78.1%로 확대됐다.

한편 연준은 지난 1월의 산업생산을 당초 '0.1% 감소'에서 '0.3% 감소'로 수정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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