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웅’ 이금자 씨의 나눔…더 큰 울림으로
입력 2018.03.20 (06:56)
수정 2018.03.20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선천성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이 작은 영웅을 본받아 지역 사회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 미터 남짓의 작은 키, 선천성 왜소증 장애를 갖고 태어난 63살 이금자 씨는 10년째 버려진 종이컵을 모으고 있습니다.
3.5 그램짜리 종이컵이 쌓여 무게 5톤이 될 때까지 해마다 백만 개씩을 수거해왔고,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은 장학금으로 흔쾌히 내놨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제가) 배우질 못했는데 아이들한테 베푸니까, 다른데 베푸는게 아니라 공부하는데 그렇게 주니까 제가 또 마음이 그렇죠."]
'작은 영웅' 이금자씨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습니다, 이 씨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작은영웅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역 사회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은영웅' 회원 만 명을 모집해 장학사업은 더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더 만들 계획입니다.
[최기창/사단법인 작은영웅추진위원장 : "'작은 영웅'의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이후에 전국적으로도 퍼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은 영웅' 이금자 씨가 홀로 뿌려 온 나눔의 씨앗이 더 큰 결실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좀 더 주고 싶은..."]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선천성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이 작은 영웅을 본받아 지역 사회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 미터 남짓의 작은 키, 선천성 왜소증 장애를 갖고 태어난 63살 이금자 씨는 10년째 버려진 종이컵을 모으고 있습니다.
3.5 그램짜리 종이컵이 쌓여 무게 5톤이 될 때까지 해마다 백만 개씩을 수거해왔고,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은 장학금으로 흔쾌히 내놨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제가) 배우질 못했는데 아이들한테 베푸니까, 다른데 베푸는게 아니라 공부하는데 그렇게 주니까 제가 또 마음이 그렇죠."]
'작은 영웅' 이금자씨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습니다, 이 씨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작은영웅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역 사회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은영웅' 회원 만 명을 모집해 장학사업은 더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더 만들 계획입니다.
[최기창/사단법인 작은영웅추진위원장 : "'작은 영웅'의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이후에 전국적으로도 퍼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은 영웅' 이금자 씨가 홀로 뿌려 온 나눔의 씨앗이 더 큰 결실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좀 더 주고 싶은..."]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작은 영웅’ 이금자 씨의 나눔…더 큰 울림으로
-
- 입력 2018-03-20 07:00:34
- 수정2018-03-20 07:12:03
[앵커]
선천성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이 작은 영웅을 본받아 지역 사회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 미터 남짓의 작은 키, 선천성 왜소증 장애를 갖고 태어난 63살 이금자 씨는 10년째 버려진 종이컵을 모으고 있습니다.
3.5 그램짜리 종이컵이 쌓여 무게 5톤이 될 때까지 해마다 백만 개씩을 수거해왔고,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은 장학금으로 흔쾌히 내놨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제가) 배우질 못했는데 아이들한테 베푸니까, 다른데 베푸는게 아니라 공부하는데 그렇게 주니까 제가 또 마음이 그렇죠."]
'작은 영웅' 이금자씨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습니다, 이 씨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작은영웅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역 사회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은영웅' 회원 만 명을 모집해 장학사업은 더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더 만들 계획입니다.
[최기창/사단법인 작은영웅추진위원장 : "'작은 영웅'의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이후에 전국적으로도 퍼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은 영웅' 이금자 씨가 홀로 뿌려 온 나눔의 씨앗이 더 큰 결실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좀 더 주고 싶은..."]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선천성 왜소증으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이 작은 영웅을 본받아 지역 사회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 미터 남짓의 작은 키, 선천성 왜소증 장애를 갖고 태어난 63살 이금자 씨는 10년째 버려진 종이컵을 모으고 있습니다.
3.5 그램짜리 종이컵이 쌓여 무게 5톤이 될 때까지 해마다 백만 개씩을 수거해왔고,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은 장학금으로 흔쾌히 내놨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제가) 배우질 못했는데 아이들한테 베푸니까, 다른데 베푸는게 아니라 공부하는데 그렇게 주니까 제가 또 마음이 그렇죠."]
'작은 영웅' 이금자씨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습니다, 이 씨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작은영웅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역 사회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은영웅' 회원 만 명을 모집해 장학사업은 더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더 만들 계획입니다.
[최기창/사단법인 작은영웅추진위원장 : "'작은 영웅'의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이후에 전국적으로도 퍼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작은 영웅' 이금자 씨가 홀로 뿌려 온 나눔의 씨앗이 더 큰 결실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금자/강원도 원주시 :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좀 더 주고 싶은..."]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
-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강탁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