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4월1일 시작…예년과 유사 규모”
입력 2018.03.20 (10:32)
수정 2018.03.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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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군 당국이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연합훈련을 다음 달 1일부터 예년 규모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훈련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가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합훈련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기존의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훈련 내용과 세부 일정, 참가 병력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독수리(FE) 훈련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키리졸브(KR)로 시행된다. 올 한미훈련에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독수리 훈련이, 23일부터 키리졸브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독수리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이지만 훈련 기간은 한달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수리훈련의 기간에는 한미 해병대의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도 실시된다. 쌍룡훈련에는 미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LHD-1)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강습상륙함은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B-1B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국방장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훈련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가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합훈련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기존의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훈련 내용과 세부 일정, 참가 병력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독수리(FE) 훈련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키리졸브(KR)로 시행된다. 올 한미훈련에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독수리 훈련이, 23일부터 키리졸브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독수리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이지만 훈련 기간은 한달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수리훈련의 기간에는 한미 해병대의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도 실시된다. 쌍룡훈련에는 미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LHD-1)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강습상륙함은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B-1B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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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훈련 4월1일 시작…예년과 유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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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0 13:00:50
한국과 미국의 군 당국이 평창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연합훈련을 다음 달 1일부터 예년 규모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훈련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가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합훈련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기존의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훈련 내용과 세부 일정, 참가 병력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독수리(FE) 훈련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키리졸브(KR)로 시행된다. 올 한미훈련에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독수리 훈련이, 23일부터 키리졸브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독수리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이지만 훈련 기간은 한달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수리훈련의 기간에는 한미 해병대의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도 실시된다. 쌍룡훈련에는 미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LHD-1)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강습상륙함은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B-1B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국방장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훈련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가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합훈련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기존의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훈련 내용과 세부 일정, 참가 병력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독수리(FE) 훈련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키리졸브(KR)로 시행된다. 올 한미훈련에서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독수리 훈련이, 23일부터 키리졸브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독수리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이지만 훈련 기간은 한달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수리훈련의 기간에는 한미 해병대의 상륙작전 훈련인 쌍룡훈련도 실시된다. 쌍룡훈련에는 미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LHD-1)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강습상륙함은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B-1B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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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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