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합성사진 홍역 치른 설현 “제작·유포자 꼭 찾을 것”

입력 2018.03.20 (1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을 소재로 한 합성 사진이 제작·유포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설현은 20일 AOA 공식 팬카페에 '사랑하는 엘비스(팬클럽 명칭)'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설현은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까요? 마음 아파하고 있을 것 같아서, 무슨 말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왔어요"라고 운을 뗀 뒤 "회사에서 말했듯이 제작 및 유포자를 꼭 찾을 거고요, 이후에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볼게요"라고 적었다.

최근 SNS와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지코가 분실한 휴대 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설현의 합성 사진이 퍼지는 정황을 포착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주요 포털사이트 내 자신의 연관검색어가 합성 사진 관련 단어로 도배되는 등의 홍역을 치른 설현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고 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인 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맺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스타] 합성사진 홍역 치른 설현 “제작·유포자 꼭 찾을 것”
    • 입력 2018-03-20 16:58:54
    K-STAR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을 소재로 한 합성 사진이 제작·유포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설현은 20일 AOA 공식 팬카페에 '사랑하는 엘비스(팬클럽 명칭)'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설현은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까요? 마음 아파하고 있을 것 같아서, 무슨 말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왔어요"라고 운을 뗀 뒤 "회사에서 말했듯이 제작 및 유포자를 꼭 찾을 거고요, 이후에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볼게요"라고 적었다.

최근 SNS와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지코가 분실한 휴대 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설현의 합성 사진이 퍼지는 정황을 포착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주요 포털사이트 내 자신의 연관검색어가 합성 사진 관련 단어로 도배되는 등의 홍역을 치른 설현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고 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인 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맺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