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반격의 1승 ‘승부 원점’…고공 농구 위력

입력 2018.03.20 (21:41) 수정 2018.03.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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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CC가 하승진과 로드를 앞세운 고공 농구로 전자랜드를 잡았습니다.

1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KCC는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는 로드의 강력한 덩크로 화끈하게 공격을 시작합니다.

2미터 21센티미터인 하승진의 골밑 지배력도 대단했습니다.

높이의 위력은 수비에서도 빛났습니다.

특히 로드의 블록슛이 돋보였습니다.

전자랜드 수비가 골 밑에 몰리면 이정현과 전태풍의 석점슛이 터졌습니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에밋의 활약까지, KCC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KCC는 경기 막판 거센 추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로드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89대 84로 승리했습니다.

KCC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승진/KCC : "아픈 데가 여기저기 많은데 플레이오프 때는 더 잊고 경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더 몰입되는 것 같습니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책을 무려 6개나 범하며, 너무 일찍 주도권을 내준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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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반격의 1승 ‘승부 원점’…고공 농구 위력
    • 입력 2018-03-20 21:45:41
    • 수정2018-03-20 21:47:13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CC가 하승진과 로드를 앞세운 고공 농구로 전자랜드를 잡았습니다.

1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KCC는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는 로드의 강력한 덩크로 화끈하게 공격을 시작합니다.

2미터 21센티미터인 하승진의 골밑 지배력도 대단했습니다.

높이의 위력은 수비에서도 빛났습니다.

특히 로드의 블록슛이 돋보였습니다.

전자랜드 수비가 골 밑에 몰리면 이정현과 전태풍의 석점슛이 터졌습니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에밋의 활약까지, KCC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KCC는 경기 막판 거센 추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로드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89대 84로 승리했습니다.

KCC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승진/KCC : "아픈 데가 여기저기 많은데 플레이오프 때는 더 잊고 경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더 몰입되는 것 같습니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책을 무려 6개나 범하며, 너무 일찍 주도권을 내준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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