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 추진 중”

입력 2018.03.21 (07:52) 수정 2018.03.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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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 정상이 참석하는 정상회담을 5월 초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1일(오늘) 기자들을 만나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는 "(文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복수의 한·중·일 외교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중국 일본이 5월 전반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침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5월 중순까지 진행되는데도 군이 '4월 한 달간만 한다'고 축소해 발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키리졸브 연습의 경우 다음 달 23일부터 2주 정도 하면 하루나 이틀가량 5월로 넘어가는 것이 맞는데 그것을 놓고 '훈련이 (5월로) 연장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독수리 훈련 가운데 한미 합동 훈련은 4월 한 달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한미가 합동으로 하는 훈련 외의 독수리 훈련은 이미 3월에도 시작됐고 5월까지 이어지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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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 추진 중”
    • 입력 2018-03-21 07:52:30
    • 수정2018-03-21 07:55:51
    정치
청와대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 정상이 참석하는 정상회담을 5월 초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1일(오늘) 기자들을 만나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는 "(文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복수의 한·중·일 외교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중국 일본이 5월 전반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침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5월 중순까지 진행되는데도 군이 '4월 한 달간만 한다'고 축소해 발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키리졸브 연습의 경우 다음 달 23일부터 2주 정도 하면 하루나 이틀가량 5월로 넘어가는 것이 맞는데 그것을 놓고 '훈련이 (5월로) 연장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독수리 훈련 가운데 한미 합동 훈련은 4월 한 달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한미가 합동으로 하는 훈련 외의 독수리 훈련은 이미 3월에도 시작됐고 5월까지 이어지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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