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증후군’ 주의…따돌림·학습장애 되기도

입력 2018.03.21 (19:17) 수정 2018.03.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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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이 많은데요, 이른바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칫 방치하다 상태가 심해지면 학습장애나 불안증상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년이 시작된 3월, 적지 않은 학생들이 심리적 고충을 토로합니다.

[중학생 : "혹시 반에 들어가서 소외되거나 왕따되거나 할까봐 그것도 부담스럽고..."]

입학이나 개학 뒤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겪는 이른바 새학기 증후군입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조사에서는 학업과 진로에 이어 대인관계가 새학기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불안 증상 등을 보이면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방치하다 심해지면 왕따나 학습장애 등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황희진/교수/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장 : "자칫 적응을 못하는 적응장애로 이어지거나 발전하다는 개념보다는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육당국은 전문 상담사를 학교에 보내 맞춤형 상담에 나섰습니다.

각 학교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주간 등을 통해 빠른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송하은/충주교육청 전문 상담 교사 :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해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과 연계를 해줘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학기 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3월 한 달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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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학기 증후군’ 주의…따돌림·학습장애 되기도
    • 입력 2018-03-21 19:19:26
    • 수정2018-03-21 1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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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이 많은데요, 이른바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칫 방치하다 상태가 심해지면 학습장애나 불안증상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년이 시작된 3월, 적지 않은 학생들이 심리적 고충을 토로합니다.

[중학생 : "혹시 반에 들어가서 소외되거나 왕따되거나 할까봐 그것도 부담스럽고..."]

입학이나 개학 뒤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겪는 이른바 새학기 증후군입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조사에서는 학업과 진로에 이어 대인관계가 새학기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불안 증상 등을 보이면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방치하다 심해지면 왕따나 학습장애 등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황희진/교수/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장 : "자칫 적응을 못하는 적응장애로 이어지거나 발전하다는 개념보다는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교육당국은 전문 상담사를 학교에 보내 맞춤형 상담에 나섰습니다.

각 학교도 학생과 학부모 상담주간 등을 통해 빠른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송하은/충주교육청 전문 상담 교사 :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해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과 연계를 해줘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학기 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는 3월 한 달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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