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암살 시도 두 차례 더 있었다”

입력 2018.03.21 (19:27) 수정 2018.03.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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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에 대한 일제의 암살 시도가 이른바 '남목청사건' 말고도, 두 차례 더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료가 나왔습니다.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문서관의 사료를 분석한 결과, 1938년 김구 저격에 앞서 밀정을 이용한 두 차례 암살 시도가 더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교수는 1935년 일제가 밀정 오대근을 중국에 보냈지만 체포돼 암살이 무산됐고, 밀정 임영창을 이용한 암살 시도 역시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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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 암살 시도 두 차례 더 있었다”
    • 입력 2018-03-21 19:30:13
    • 수정2018-03-21 1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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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에 대한 일제의 암살 시도가 이른바 '남목청사건' 말고도, 두 차례 더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료가 나왔습니다.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문서관의 사료를 분석한 결과, 1938년 김구 저격에 앞서 밀정을 이용한 두 차례 암살 시도가 더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교수는 1935년 일제가 밀정 오대근을 중국에 보냈지만 체포돼 암살이 무산됐고, 밀정 임영창을 이용한 암살 시도 역시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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