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3자 포럼 종료…“정상회담 성공 공감대”
입력 2018.03.22 (06:24)
수정 2018.03.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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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3자 포럼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습니다.
3국 대표단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정상회담의 성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싱키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럼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제는 남북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국 대표단은 정상회담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한반도 긴장 완화와 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원하는 데 다 같이 공감을 했고요."]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정상회담 외에도 '비핵화' 문제 등 여러 부분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책에 책임지는 정부 당국자가 아닌 만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아주 자유로운 토론을 했고요, 북한 측도 원래 미국연구소 연구원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없이 얘기를 했고요."]
한 참석자는 정부 측이 요청할 경우 회의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옵서버인 핀란드 정부는 참석자들을 대신해 회의 결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킴모 라흐데비르타/핀란드 외무부 국장 :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북미 3자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헬싱키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3자 포럼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습니다.
3국 대표단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정상회담의 성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싱키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럼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제는 남북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국 대표단은 정상회담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한반도 긴장 완화와 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원하는 데 다 같이 공감을 했고요."]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정상회담 외에도 '비핵화' 문제 등 여러 부분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책에 책임지는 정부 당국자가 아닌 만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아주 자유로운 토론을 했고요, 북한 측도 원래 미국연구소 연구원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없이 얘기를 했고요."]
한 참석자는 정부 측이 요청할 경우 회의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옵서버인 핀란드 정부는 참석자들을 대신해 회의 결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킴모 라흐데비르타/핀란드 외무부 국장 :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북미 3자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헬싱키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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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2 06:25:46
- 수정2018-03-22 0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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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3자 포럼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습니다.
3국 대표단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정상회담의 성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싱키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럼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제는 남북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국 대표단은 정상회담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한반도 긴장 완화와 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원하는 데 다 같이 공감을 했고요."]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정상회담 외에도 '비핵화' 문제 등 여러 부분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책에 책임지는 정부 당국자가 아닌 만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아주 자유로운 토론을 했고요, 북한 측도 원래 미국연구소 연구원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없이 얘기를 했고요."]
한 참석자는 정부 측이 요청할 경우 회의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옵서버인 핀란드 정부는 참석자들을 대신해 회의 결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킴모 라흐데비르타/핀란드 외무부 국장 :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북미 3자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헬싱키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3자 포럼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습니다.
3국 대표단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정상회담의 성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싱키에서 박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포럼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제는 남북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국 대표단은 정상회담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한반도 긴장 완화와 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원하는 데 다 같이 공감을 했고요."]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정상회담 외에도 '비핵화' 문제 등 여러 부분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책에 책임지는 정부 당국자가 아닌 만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형/한국측 간사/한동대 교수 : "아주 자유로운 토론을 했고요, 북한 측도 원래 미국연구소 연구원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 없이 얘기를 했고요."]
한 참석자는 정부 측이 요청할 경우 회의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옵서버인 핀란드 정부는 참석자들을 대신해 회의 결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킴모 라흐데비르타/핀란드 외무부 국장 :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남북미 3자 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헬싱키에서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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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기자 pjyre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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