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시 얼굴 붉어지면 심장에 적신호”

입력 2018.03.22 (12:24) 수정 2018.03.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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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면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성인 남성 854명을 검사한 결과 술을 마시는 사람 10명 가운데 4명 꼴로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있었고 이들의 좌심방 크기가 술을 안 마시는 사람보다 7%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좌심방 크기가 커지면 심장의 이완 기능이 떨어져 심장 노화도 빨라지며 노인성 부정맥의 위험도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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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시 얼굴 붉어지면 심장에 적신호”
    • 입력 2018-03-22 12:25:39
    • 수정2018-03-22 1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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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면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성인 남성 854명을 검사한 결과 술을 마시는 사람 10명 가운데 4명 꼴로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있었고 이들의 좌심방 크기가 술을 안 마시는 사람보다 7%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좌심방 크기가 커지면 심장의 이완 기능이 떨어져 심장 노화도 빨라지며 노인성 부정맥의 위험도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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