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개인 정보 유출’ 사과

입력 2018.03.22 (21:15) 수정 2018.03.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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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의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린 뒤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책임을 '신뢰를 깬' 데이터 분석업체에 돌렸습니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이건 신뢰를 크게 저버린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해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는 사용자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이용자가 3개월 간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 개발업체의 정보 접근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재발 방지책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저커버그의 사과와 대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코린 맥쉐리/전자 프런티어 재단 법률팀장 : "페이스북이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페이스북 시스템을 보고 그들이 정말로 책임을 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저커버그는 미 의회 출석 요구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면 출석하겠다"며 확답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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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20:32:47
    • 수정2018-03-22 2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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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의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린 뒤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책임을 '신뢰를 깬' 데이터 분석업체에 돌렸습니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 "이건 신뢰를 크게 저버린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해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는 사용자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이용자가 3개월 간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 개발업체의 정보 접근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재발 방지책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저커버그의 사과와 대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코린 맥쉐리/전자 프런티어 재단 법률팀장 : "페이스북이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페이스북 시스템을 보고 그들이 정말로 책임을 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저커버그는 미 의회 출석 요구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면 출석하겠다"며 확답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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