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텍사스주 연쇄 폭파범 사망…범행 동기 ‘오리무중’

입력 2018.03.22 (20:32) 수정 2018.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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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 소포폭탄 용의자가 현지시간 어제 도주하던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포위망을 좁혀 오자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용의자는 백인 남성, 23살 마크 앤서니 콘딧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용의자의 집에서 '범행 표적 리스트'가 발견됐다며,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맨리/오스틴 경찰서장 : "(용의자가 남긴 영상에는) 테러나 증오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범죄 전력이 없었고, 이웃 주민들은 평범하고 공손한 청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소포 폭탄이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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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2 20:32:47
    • 수정2018-03-22 2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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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공대가 포위망을 좁혀 오자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용의자는 백인 남성, 23살 마크 앤서니 콘딧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용의자의 집에서 '범행 표적 리스트'가 발견됐다며,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맨리/오스틴 경찰서장 : "(용의자가 남긴 영상에는) 테러나 증오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범죄 전력이 없었고, 이웃 주민들은 평범하고 공손한 청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소포 폭탄이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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