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 구단 우승 향한 출사표…‘복귀 해외파 주목’

입력 2018.03.22 (21:39) 수정 2018.03.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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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힌 가운데,넥센 박병호등 복귀한 해외파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따뜻한 햇살이 내리쬔 봄날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쟁쟁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병호와 김현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소속팀 감독들의 요구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장정석/넥센 감독 : "박병호 선수하고 우리 초이스 선수하고 둘이 합쳐 홈런 100개만 쳤으면 좋겠다."]

[류중일/LG감독 : "타율 3할 5푼 이상. 안타 150개 이상. 홈런 좀 넓지만 30개 이상."]

홈런왕 역시 박병호가 대세였습니다.

["(박병호가 아니라) 최정 선수가 (홈런왕) 할 것 같으면 손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졌습니다.

[김태형/두산 감독 : "우승은 저희가 할 것 이고요, (우승)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팬 사인회부터 최하위의 비애를 느꼈던 kt 박경수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수/kt : "내년 미디어데이 때는 밑에 자리(5강)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레 열릴 개막전에선 삼성 윤성환을 제외하고 9개 구단 모두 외국인 선발 투수가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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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리그 10개 구단 우승 향한 출사표…‘복귀 해외파 주목’
    • 입력 2018-03-22 21:43:56
    • 수정2018-03-22 21:54:51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힌 가운데,넥센 박병호등 복귀한 해외파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따뜻한 햇살이 내리쬔 봄날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쟁쟁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병호와 김현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소속팀 감독들의 요구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장정석/넥센 감독 : "박병호 선수하고 우리 초이스 선수하고 둘이 합쳐 홈런 100개만 쳤으면 좋겠다."]

[류중일/LG감독 : "타율 3할 5푼 이상. 안타 150개 이상. 홈런 좀 넓지만 30개 이상."]

홈런왕 역시 박병호가 대세였습니다.

["(박병호가 아니라) 최정 선수가 (홈런왕) 할 것 같으면 손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졌습니다.

[김태형/두산 감독 : "우승은 저희가 할 것 이고요, (우승)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팬 사인회부터 최하위의 비애를 느꼈던 kt 박경수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수/kt : "내년 미디어데이 때는 밑에 자리(5강)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레 열릴 개막전에선 삼성 윤성환을 제외하고 9개 구단 모두 외국인 선발 투수가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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