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K옥션 경매…김환기 ‘남동풍’ 9억 4천만 원 낙찰
입력 2018.03.23 (07:32)
수정 2018.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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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K옥션 미술품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유화 '남동풍'이 최종 낙찰가 9억 4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전 대통령의 집에서 압류한 미술품 가운데 하나로 그해 12월 열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서 5억 5천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이번에 약 4년 만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와 3억 9천만 원의 차액을 기록했습니다.
가로 178, 세로 127센티미터 크기의 '남동풍'은 김 화백이 1965년 뉴욕에서 그린 것으로 김 화백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물감을 얇게 발라 밑바탕의 색채가 비쳐 보이는 채색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전 대통령의 집에서 압류한 미술품 가운데 하나로 그해 12월 열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서 5억 5천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이번에 약 4년 만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와 3억 9천만 원의 차액을 기록했습니다.
가로 178, 세로 127센티미터 크기의 '남동풍'은 김 화백이 1965년 뉴욕에서 그린 것으로 김 화백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물감을 얇게 발라 밑바탕의 색채가 비쳐 보이는 채색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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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K옥션 경매…김환기 ‘남동풍’ 9억 4천만 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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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3 07:37:00
- 수정2018-03-23 17:21:32

지난 21일 열린 K옥션 미술품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유화 '남동풍'이 최종 낙찰가 9억 4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전 대통령의 집에서 압류한 미술품 가운데 하나로 그해 12월 열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서 5억 5천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이번에 약 4년 만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와 3억 9천만 원의 차액을 기록했습니다.
가로 178, 세로 127센티미터 크기의 '남동풍'은 김 화백이 1965년 뉴욕에서 그린 것으로 김 화백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물감을 얇게 발라 밑바탕의 색채가 비쳐 보이는 채색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전 대통령의 집에서 압류한 미술품 가운데 하나로 그해 12월 열린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서 5억 5천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이번에 약 4년 만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와 3억 9천만 원의 차액을 기록했습니다.
가로 178, 세로 127센티미터 크기의 '남동풍'은 김 화백이 1965년 뉴욕에서 그린 것으로 김 화백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물감을 얇게 발라 밑바탕의 색채가 비쳐 보이는 채색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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