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차인표, ‘옹알스’ 美 진출기 다룬 영화 제작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차인표 씨가 새로운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영화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차인표가 씨가 코미디그룹 ‘옹알스’를 주연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차인표 씨가 감독을 맡은 영화 ‘굿펠라스:옹알스와 이방인’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기를 담을 예정인데요.

지난해 열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옹알스!

옹알스의 행보를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차인표 씨가 영화 제작을 직접 제안했다는데요.

차인표 씨는 “옹알스의 도전을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고 싶다“며 제작 계기를 밝혔습니다.

영화 촬영에 임하는 옹알스의 소감, 안 들어 볼 수 없겠죠?

[조준우 : "안녕하세요. 옹알스입니다! 저희가 10년 동안 공연을 해오면서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되면 얼마나 즐거울까?’ 이런 상상을 했는데요. 그 상상이 드디어 현실이 됐습니다."]

[하박 : "저희가 지금 차인표 감독님과 우리의 이야기, 리얼 다큐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모습들과 우리의 웃음, 그리고 감동이 많이많이 담겨져 있는 영화를 제작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옹알스 : "지금까지 옹알스였습니다! 옹알스 화이팅!"]

감독으로 변신한 차인표 씨와 옹알스가 함께 만들어갈 영화 ‘굿펠라스’는 5월까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