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사전점검단 오늘 공연장 점검‥내일 귀환”
입력 2018.03.23 (11:00)
수정 2018.03.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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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해 어제(22일) 방북한 사전점검단이 오늘은 공연장을 답사하고 내일 예정대로 귀환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술단 방북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 북한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점검단의 귀환 경로에 대해서는 "고려항공을 이용해서 베이징을 경유해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사전점검단 6명은 평양 공연의 무대와 조명 등 시설 점검과 선곡 협의 등을 위해 어제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
사전점검단의 방북 비용에 관해 이 부대변인은 "북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북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다면 사전점검단이 베이징을 오갈때 이용하는 고려항공의 경우에는 "우리 측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미 측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우리 정부도 별다른 문제가 없도록 별도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에 열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 성격의 고위급회담인 만큼 의제라든가 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술단 방북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 북한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점검단의 귀환 경로에 대해서는 "고려항공을 이용해서 베이징을 경유해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사전점검단 6명은 평양 공연의 무대와 조명 등 시설 점검과 선곡 협의 등을 위해 어제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
사전점검단의 방북 비용에 관해 이 부대변인은 "북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북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다면 사전점검단이 베이징을 오갈때 이용하는 고려항공의 경우에는 "우리 측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미 측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우리 정부도 별다른 문제가 없도록 별도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에 열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 성격의 고위급회담인 만큼 의제라든가 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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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사전점검단 오늘 공연장 점검‥내일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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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3 11:00:13
- 수정2018-03-23 11:15:51

다음달 1일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해 어제(22일) 방북한 사전점검단이 오늘은 공연장을 답사하고 내일 예정대로 귀환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술단 방북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 북한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점검단의 귀환 경로에 대해서는 "고려항공을 이용해서 베이징을 경유해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사전점검단 6명은 평양 공연의 무대와 조명 등 시설 점검과 선곡 협의 등을 위해 어제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
사전점검단의 방북 비용에 관해 이 부대변인은 "북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북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다면 사전점검단이 베이징을 오갈때 이용하는 고려항공의 경우에는 "우리 측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미 측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우리 정부도 별다른 문제가 없도록 별도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에 열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 성격의 고위급회담인 만큼 의제라든가 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술단 방북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 북한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점검단의 귀환 경로에 대해서는 "고려항공을 이용해서 베이징을 경유해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사전점검단 6명은 평양 공연의 무대와 조명 등 시설 점검과 선곡 협의 등을 위해 어제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
사전점검단의 방북 비용에 관해 이 부대변인은 "북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북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다면 사전점검단이 베이징을 오갈때 이용하는 고려항공의 경우에는 "우리 측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미 측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우리 정부도 별다른 문제가 없도록 별도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에 열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 성격의 고위급회담인 만큼 의제라든가 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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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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