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대통령 임기중 남북정상회담 여러 번 할 가능성”
입력 2018.03.23 (15:59)
수정 2018.03.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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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23일) 남북정상회담이 4월 말 판문점에서 당일치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런 형태로 대통령 임기 중에 좀 더 여러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장병 대상 특강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런 가능성도 이번에 판문점 정상회담을 합의하면서 조심스럽게 예견해볼 수 있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에 보면 대통령 임기 중에 정상회담을 한 차례씩 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임기 초반에 정상회담을 하게 되고 또 판문점에서 열리는, 하루 이렇게 만나서 긴 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실용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인 북핵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일거에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경제협력 등을 묶은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에서 국무장관에 이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해임이 결정된 것과 관련, "갑자기 경질됐다 해서 놀랐다"면서도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협의가 되고 있으니 국무장관과 백악관 보좌관이 교체돼도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장병 대상 특강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런 가능성도 이번에 판문점 정상회담을 합의하면서 조심스럽게 예견해볼 수 있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에 보면 대통령 임기 중에 정상회담을 한 차례씩 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임기 초반에 정상회담을 하게 되고 또 판문점에서 열리는, 하루 이렇게 만나서 긴 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실용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인 북핵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일거에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경제협력 등을 묶은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에서 국무장관에 이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해임이 결정된 것과 관련, "갑자기 경질됐다 해서 놀랐다"면서도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협의가 되고 있으니 국무장관과 백악관 보좌관이 교체돼도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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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3 16:04:09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23일) 남북정상회담이 4월 말 판문점에서 당일치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런 형태로 대통령 임기 중에 좀 더 여러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장병 대상 특강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런 가능성도 이번에 판문점 정상회담을 합의하면서 조심스럽게 예견해볼 수 있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에 보면 대통령 임기 중에 정상회담을 한 차례씩 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임기 초반에 정상회담을 하게 되고 또 판문점에서 열리는, 하루 이렇게 만나서 긴 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실용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인 북핵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일거에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경제협력 등을 묶은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에서 국무장관에 이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해임이 결정된 것과 관련, "갑자기 경질됐다 해서 놀랐다"면서도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협의가 되고 있으니 국무장관과 백악관 보좌관이 교체돼도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장병 대상 특강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런 가능성도 이번에 판문점 정상회담을 합의하면서 조심스럽게 예견해볼 수 있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에 보면 대통령 임기 중에 정상회담을 한 차례씩 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임기 초반에 정상회담을 하게 되고 또 판문점에서 열리는, 하루 이렇게 만나서 긴 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실용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인 북핵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일거에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 경제협력 등을 묶은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에서 국무장관에 이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해임이 결정된 것과 관련, "갑자기 경질됐다 해서 놀랐다"면서도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다양한 채널로 협의가 되고 있으니 국무장관과 백악관 보좌관이 교체돼도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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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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