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튀는 명승부…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진땀승’

입력 2018.03.23 (21:44) 수정 2018.03.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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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요.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주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떨어진 기업은행은 경기 초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센터 김수지의 속공은 하늘로 향했고, 노란과 메디는 떨어지는 공을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먼저 두세트를 내준 기업은행은 궁지에 몰리자 투지가 살아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메디는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어 김미연의 빠른 공격도 살아나면서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김현지의 블로킹으로 3세트를 이긴 기업은행은 4세트마저 잡아내고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갔습니다.

피말리는 승부는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고 결정적인 순간.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46%에 불과한 가운데, 챔피언 결정 2차전은 모레 열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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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튀는 명승부…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진땀승’
    • 입력 2018-03-23 21:53:45
    • 수정2018-03-23 22:07:02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요.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일주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떨어진 기업은행은 경기 초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센터 김수지의 속공은 하늘로 향했고, 노란과 메디는 떨어지는 공을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먼저 두세트를 내준 기업은행은 궁지에 몰리자 투지가 살아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메디는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어 김미연의 빠른 공격도 살아나면서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김현지의 블로킹으로 3세트를 이긴 기업은행은 4세트마저 잡아내고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갔습니다.

피말리는 승부는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고 결정적인 순간.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46%에 불과한 가운데, 챔피언 결정 2차전은 모레 열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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