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농장에 사업 다각화…농가 업계 안간힘
입력 2018.03.26 (07:29)
수정 2018.03.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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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에 따라 낙농가와 우유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체험 목장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우유를 활용한 다각적인 판로 찾기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밀밭이 드넓게 펼쳐진 젖소 목장.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 선생님들입니다.
우유시장의 주요 고객인 이들을 목장 주인이 직접 초대한 겁니다.
직접 짠 우유로 치즈도 만들고 맛도 보게 하며 우유 홍보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황병익/목장 대표 : "우유가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 목장을 이해하고 그러면서 우유와 친하게 돼서 우유 소비를 늘리겠다는..."]
사정이 급한 건 낙농가뿐만이 아닙니다.
우유 업계는 흰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등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의 가공유 화려한 디자인의 캐릭터 우유로 어린이 고객을 유혹합니다.
급기야 반려동물 전용 우유도 출시했습니다.
이 우유 업체는 디저트 사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우유를 활용한 라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판로 찾기에 안간힘을 씁니다.
[노승수/우유업체 홍보팀장 :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든가 아이스크림 혹은 다양한 유제품들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건 풀어야 할 숙젭니다.
농가와 업계,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당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이에 따라 낙농가와 우유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체험 목장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우유를 활용한 다각적인 판로 찾기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밀밭이 드넓게 펼쳐진 젖소 목장.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 선생님들입니다.
우유시장의 주요 고객인 이들을 목장 주인이 직접 초대한 겁니다.
직접 짠 우유로 치즈도 만들고 맛도 보게 하며 우유 홍보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황병익/목장 대표 : "우유가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 목장을 이해하고 그러면서 우유와 친하게 돼서 우유 소비를 늘리겠다는..."]
사정이 급한 건 낙농가뿐만이 아닙니다.
우유 업계는 흰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등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의 가공유 화려한 디자인의 캐릭터 우유로 어린이 고객을 유혹합니다.
급기야 반려동물 전용 우유도 출시했습니다.
이 우유 업체는 디저트 사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우유를 활용한 라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판로 찾기에 안간힘을 씁니다.
[노승수/우유업체 홍보팀장 :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든가 아이스크림 혹은 다양한 유제품들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건 풀어야 할 숙젭니다.
농가와 업계,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당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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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6 07:52:05

[앵커]
이에 따라 낙농가와 우유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체험 목장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우유를 활용한 다각적인 판로 찾기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밀밭이 드넓게 펼쳐진 젖소 목장.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 선생님들입니다.
우유시장의 주요 고객인 이들을 목장 주인이 직접 초대한 겁니다.
직접 짠 우유로 치즈도 만들고 맛도 보게 하며 우유 홍보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황병익/목장 대표 : "우유가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 목장을 이해하고 그러면서 우유와 친하게 돼서 우유 소비를 늘리겠다는..."]
사정이 급한 건 낙농가뿐만이 아닙니다.
우유 업계는 흰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등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의 가공유 화려한 디자인의 캐릭터 우유로 어린이 고객을 유혹합니다.
급기야 반려동물 전용 우유도 출시했습니다.
이 우유 업체는 디저트 사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우유를 활용한 라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판로 찾기에 안간힘을 씁니다.
[노승수/우유업체 홍보팀장 :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든가 아이스크림 혹은 다양한 유제품들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건 풀어야 할 숙젭니다.
농가와 업계,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당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이에 따라 낙농가와 우유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체험 목장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우유를 활용한 다각적인 판로 찾기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밀밭이 드넓게 펼쳐진 젖소 목장.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 선생님들입니다.
우유시장의 주요 고객인 이들을 목장 주인이 직접 초대한 겁니다.
직접 짠 우유로 치즈도 만들고 맛도 보게 하며 우유 홍보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황병익/목장 대표 : "우유가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또 목장을 이해하고 그러면서 우유와 친하게 돼서 우유 소비를 늘리겠다는..."]
사정이 급한 건 낙농가뿐만이 아닙니다.
우유 업계는 흰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등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의 가공유 화려한 디자인의 캐릭터 우유로 어린이 고객을 유혹합니다.
급기야 반려동물 전용 우유도 출시했습니다.
이 우유 업체는 디저트 사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우유를 활용한 라떼,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판로 찾기에 안간힘을 씁니다.
[노승수/우유업체 홍보팀장 :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든가 아이스크림 혹은 다양한 유제품들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건 풀어야 할 숙젭니다.
농가와 업계,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당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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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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