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특별공급 ‘19살’ 8억 짜리 당첨…‘금수저 청약’ 논란

입력 2018.03.26 (12:10) 수정 2018.03.26 (1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양가 14억 원의 서울 강남구 개포 8단지 재건축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만 19살 당첨자의 '금수저 청약' 논란이 인 가운데, 이번엔 과천 재건축 아파트에서도 만 19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59㎡A형 특별공급 당첨자 명단에는 1999년생인 19살 A모 군이 올랐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중도금 4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지만, 분양대금이 8억 원대에 달해 19살 나이에 자체적으로 조달하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공급 제도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정부는 전수조사를 벌이며 증여세 탈루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천 특별공급 ‘19살’ 8억 짜리 당첨…‘금수저 청약’ 논란
    • 입력 2018-03-26 12:12:12
    • 수정2018-03-26 12:18:27
    뉴스 12
분양가 14억 원의 서울 강남구 개포 8단지 재건축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만 19살 당첨자의 '금수저 청약' 논란이 인 가운데, 이번엔 과천 재건축 아파트에서도 만 19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59㎡A형 특별공급 당첨자 명단에는 1999년생인 19살 A모 군이 올랐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중도금 4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지만, 분양대금이 8억 원대에 달해 19살 나이에 자체적으로 조달하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공급 제도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정부는 전수조사를 벌이며 증여세 탈루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