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 1천550조 돌파…연금충당부채 증가 때문

입력 2018.03.26 (12:14) 수정 2018.03.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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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부채가 전년보다 123조 원가량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5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반영된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습니다.

국가부채가 123조 원 증가한 것은 공무원·군인연금 등 연금충당부채가 90조 원 이상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할인율 영향 등을 제거한 연금충당부채의 실질적인 증가액은 10조 6천억 원 정도라며 OECD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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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부채 1천550조 돌파…연금충당부채 증가 때문
    • 입력 2018-03-26 12:16:01
    • 수정2018-03-26 12:20:27
    뉴스 12
지난해 국가부채가 전년보다 123조 원가량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5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반영된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습니다.

국가부채가 123조 원 증가한 것은 공무원·군인연금 등 연금충당부채가 90조 원 이상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할인율 영향 등을 제거한 연금충당부채의 실질적인 증가액은 10조 6천억 원 정도라며 OECD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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