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개원

입력 2018.03.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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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도 해양수산 연구와 어종 자원 보호를 위한 전담 연구소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늘(26일) 안산시 단원구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개원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업비 117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03㎡ 규모로 지어진 연구소는 사무동과 패류연구동, 기계동 등 3개동을 갖췄으며 어업인 교육과 갯벌 생태조사, 자원연구와 패류 시험연구, 양식어장 적지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1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200㎡ 규모의 갑각류 및 해조류 연구동, 수산물 안전성 검사동, 기타 부대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0년부터 외국산 흰다리새우의 국산화와 신품종 해조류 양식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소 개원으로 166㎢에 이르는 경기도 갯벌과 230여 개소의 양식장을 활용한 전략품종 육성, 바다 환경조사 등 기후변화 대응연구와 어업경쟁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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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개원
    • 입력 2018-03-26 14:06:04
    사회
경기도에서도 해양수산 연구와 어종 자원 보호를 위한 전담 연구소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늘(26일) 안산시 단원구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개원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업비 117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03㎡ 규모로 지어진 연구소는 사무동과 패류연구동, 기계동 등 3개동을 갖췄으며 어업인 교육과 갯벌 생태조사, 자원연구와 패류 시험연구, 양식어장 적지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1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200㎡ 규모의 갑각류 및 해조류 연구동, 수산물 안전성 검사동, 기타 부대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0년부터 외국산 흰다리새우의 국산화와 신품종 해조류 양식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소 개원으로 166㎢에 이르는 경기도 갯벌과 230여 개소의 양식장을 활용한 전략품종 육성, 바다 환경조사 등 기후변화 대응연구와 어업경쟁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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