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전도연, 영화 ‘생일’서 부부 호흡

입력 2018.03.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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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전도연이 영화 '생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생일'(가제)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이후 스크린에서 재회한 설경구와 전도연은 서로 다른 상처와 슬픔을 지닌 부부로 등장한다.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가족 곁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품고 살아가는 정일 역을, 전도연은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꾸려가는 순남역을 맡았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 '시'에서 연출부로 활동한 이종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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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경구·전도연, 영화 ‘생일’서 부부 호흡
    • 입력 2018-03-26 16:24:02
    연합뉴스
설경구와 전도연이 영화 '생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생일'(가제)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1) 이후 스크린에서 재회한 설경구와 전도연은 서로 다른 상처와 슬픔을 지닌 부부로 등장한다.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가족 곁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품고 살아가는 정일 역을, 전도연은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꾸려가는 순남역을 맡았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 '시'에서 연출부로 활동한 이종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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