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면담…북핵 평화적 해결 논의

입력 2018.03.26 (17:49) 수정 2018.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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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방한중인 헬가 슈미트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본부장이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남북·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이를 통해 실질적 비핵화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슈미트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가 지난 19일 강경화 외교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오찬 협의 참석에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된 양측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보여준 계기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런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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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3-26 17:53:10
    정치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방한중인 헬가 슈미트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본부장이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남북·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이를 통해 실질적 비핵화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슈미트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EU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가 지난 19일 강경화 외교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오찬 협의 참석에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된 양측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보여준 계기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런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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