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변호사 사건’ 연루 의혹 검찰 간부 소환 조사
입력 2018.03.26 (18:58)
수정 2018.03.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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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변호사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찰 간부가 최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최인호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말 김 모 지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김 지청장을 상대로 지난 2014년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추 모 검사에게 최 변호사를 잘 봐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는지 아닌지 등을 조사했다.
김 지청장은 과거 추 검사의 직속상관이었고, 최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추 검사는 최 변호사의 사업파트너였던 조 모 씨의 구치소 접견기록 등 수사 기록을 최 변호사에게 넘겨준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조 씨는 구속됐다.
최 변호사는 공군 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긴 주민들의 배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공 보수 외에 주민들이 받아야 할 지연이자 142억 원을 빼돌리고 약정서를 변조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 과정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돼 서울고검 감찰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다.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최인호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말 김 모 지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김 지청장을 상대로 지난 2014년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추 모 검사에게 최 변호사를 잘 봐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는지 아닌지 등을 조사했다.
김 지청장은 과거 추 검사의 직속상관이었고, 최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추 검사는 최 변호사의 사업파트너였던 조 모 씨의 구치소 접견기록 등 수사 기록을 최 변호사에게 넘겨준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조 씨는 구속됐다.
최 변호사는 공군 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긴 주민들의 배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공 보수 외에 주민들이 받아야 할 지연이자 142억 원을 빼돌리고 약정서를 변조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 과정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돼 서울고검 감찰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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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호 변호사 사건’ 연루 의혹 검찰 간부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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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6 18:58:40
- 수정2018-03-26 19:40:57

최인호 변호사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찰 간부가 최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최인호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말 김 모 지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김 지청장을 상대로 지난 2014년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추 모 검사에게 최 변호사를 잘 봐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는지 아닌지 등을 조사했다.
김 지청장은 과거 추 검사의 직속상관이었고, 최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추 검사는 최 변호사의 사업파트너였던 조 모 씨의 구치소 접견기록 등 수사 기록을 최 변호사에게 넘겨준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조 씨는 구속됐다.
최 변호사는 공군 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긴 주민들의 배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공 보수 외에 주민들이 받아야 할 지연이자 142억 원을 빼돌리고 약정서를 변조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 과정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돼 서울고검 감찰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다.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최인호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말 김 모 지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김 지청장을 상대로 지난 2014년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추 모 검사에게 최 변호사를 잘 봐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는지 아닌지 등을 조사했다.
김 지청장은 과거 추 검사의 직속상관이었고, 최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추 검사는 최 변호사의 사업파트너였던 조 모 씨의 구치소 접견기록 등 수사 기록을 최 변호사에게 넘겨준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조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조 씨는 구속됐다.
최 변호사는 공군 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긴 주민들의 배상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성공 보수 외에 주민들이 받아야 할 지연이자 142억 원을 빼돌리고 약정서를 변조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 과정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돼 서울고검 감찰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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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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