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내일 기자간담회”
입력 2018.03.26 (19:06)
수정 2018.03.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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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뱅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내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고 인수 추진 의사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설과 관련해 "지난 23일 제안을 받고 이튿날 더블스타와 같은 조건으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국내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해왔다.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 박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더블스타 외에 국내 업체가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채권단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타이어뱅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내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고 인수 추진 의사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설과 관련해 "지난 23일 제안을 받고 이튿날 더블스타와 같은 조건으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국내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해왔다.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 박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더블스타 외에 국내 업체가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채권단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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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내일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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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6 19:06:53
- 수정2018-03-26 19:40:04

금호타이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뱅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내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고 인수 추진 의사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설과 관련해 "지난 23일 제안을 받고 이튿날 더블스타와 같은 조건으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국내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해왔다.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 박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더블스타 외에 국내 업체가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채권단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타이어뱅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의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내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고 인수 추진 의사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설과 관련해 "지난 23일 제안을 받고 이튿날 더블스타와 같은 조건으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국내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은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거듭 부인해왔다.
금호타이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자율협약 종료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 박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더블스타 외에 국내 업체가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채권단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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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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