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할머니의 장래희망은?…버스 운전사

입력 2018.03.26 (20:45) 수정 2018.03.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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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꼭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 할머니가 화젭니다.

그녀의 '버킷 리스트'는 뭘까요?

여행? 스카이다이빙도 아닌 운전이랍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감독관의 지시를 받으며 운전대를 좌우로 크게 돌리는 초보 운전자!

버스 운전연습에 한창인데요.

["운전대 잘 맞아요?" (네~) 발은 브레이크에 올려주시고요~"]

["운전대 오른쪽으로 돌리고요. 승용차랑 똑같아요~"]

["기분 어떠세요? (행복해요~)"]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패트리샤 할머니인데요.

까다로운 주차와 후진까지 대형버스를 움직이는 게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표정은 한껏 상기됐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는 게 어릴때부터 꿈이었다는데요.

이걸 뒤늦게 알게된 여동생이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버스 면허 감독관에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거랍니다.

시험 감독관이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10점! 이라는데요.

이쯤되면 정식 시험에도 가뿐히 통과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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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6 20:47:45
    • 수정2018-03-26 20:50:49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꼭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 할머니가 화젭니다.

그녀의 '버킷 리스트'는 뭘까요?

여행? 스카이다이빙도 아닌 운전이랍니다.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감독관의 지시를 받으며 운전대를 좌우로 크게 돌리는 초보 운전자!

버스 운전연습에 한창인데요.

["운전대 잘 맞아요?" (네~) 발은 브레이크에 올려주시고요~"]

["운전대 오른쪽으로 돌리고요. 승용차랑 똑같아요~"]

["기분 어떠세요? (행복해요~)"]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패트리샤 할머니인데요.

까다로운 주차와 후진까지 대형버스를 움직이는 게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표정은 한껏 상기됐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는 게 어릴때부터 꿈이었다는데요.

이걸 뒤늦게 알게된 여동생이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버스 면허 감독관에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거랍니다.

시험 감독관이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10점! 이라는데요.

이쯤되면 정식 시험에도 가뿐히 통과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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