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회 먹은 단체관광객 식중독 의심 증세

입력 2018.03.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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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울산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

울산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경북 상주에서 울산 태화강 생태공원을 방문했던 관광객 26명이 구토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경북 경주의 한 횟집에서 점심으로 회를 먹고 울산으로 이동한 후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식중독 의심 증세의 원인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은 치료를 받고 증상이 완화돼 상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조사와 사후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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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회 먹은 단체관광객 식중독 의심 증세
    • 입력 2018-03-26 23:48:51
    사회
경북 상주에서 울산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

울산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경북 상주에서 울산 태화강 생태공원을 방문했던 관광객 26명이 구토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경북 경주의 한 횟집에서 점심으로 회를 먹고 울산으로 이동한 후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식중독 의심 증세의 원인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은 치료를 받고 증상이 완화돼 상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조사와 사후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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