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기 ‘시들’…역대 최소 관중
입력 2018.03.27 (21:44)
수정 2018.03.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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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역대 최소관중을 기록하는 등 농구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시들해진 인기, 무엇이 문제인지 김도환 기자의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기범 허재 다음이 문경은 세대인데요.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우리 딸도 요즘 농구 중계를 안봐요. 선형이 이런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KCC와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자유투 기회, 하지만 쏜 슛이 림도 안 맞습니다.
민망한 경기력속에 올 시즌엔 역대 최소 평균 관중인 2천 7백 명의 불명예 기록까지 썼습니다.
농구 플레이오프의 시청률은 여자 배구의 1/5 수준.
야구가 아닌 배구에도 밀렸지만 여전히 위기 의식이 부족합니다.
[이성훈/KBL 사무총장 : "무료 관중 초청을 많이 했고 또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료 관중 중심으로 유치 정책을 바꿨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외국인 선수간의 힘겨루기에 의해 결정됐고, 외국인 신장을 2미터 이하로 제한한다는 발상도 팬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황소현/농구 팬 : "2명 뛰면서부터 국내 선수의 자리가 없어졌잖아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되찾은 NBA처럼 최준용과 이종현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통해 팬들을 끌어모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역대 최소관중을 기록하는 등 농구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시들해진 인기, 무엇이 문제인지 김도환 기자의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기범 허재 다음이 문경은 세대인데요.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우리 딸도 요즘 농구 중계를 안봐요. 선형이 이런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KCC와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자유투 기회, 하지만 쏜 슛이 림도 안 맞습니다.
민망한 경기력속에 올 시즌엔 역대 최소 평균 관중인 2천 7백 명의 불명예 기록까지 썼습니다.
농구 플레이오프의 시청률은 여자 배구의 1/5 수준.
야구가 아닌 배구에도 밀렸지만 여전히 위기 의식이 부족합니다.
[이성훈/KBL 사무총장 : "무료 관중 초청을 많이 했고 또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료 관중 중심으로 유치 정책을 바꿨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외국인 선수간의 힘겨루기에 의해 결정됐고, 외국인 신장을 2미터 이하로 제한한다는 발상도 팬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황소현/농구 팬 : "2명 뛰면서부터 국내 선수의 자리가 없어졌잖아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되찾은 NBA처럼 최준용과 이종현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통해 팬들을 끌어모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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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인기 ‘시들’…역대 최소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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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7 21:51:16
- 수정2018-03-27 21:54:42
![](/data/news/2018/03/27/3625283_280.jpg)
[앵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역대 최소관중을 기록하는 등 농구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시들해진 인기, 무엇이 문제인지 김도환 기자의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기범 허재 다음이 문경은 세대인데요.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우리 딸도 요즘 농구 중계를 안봐요. 선형이 이런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KCC와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자유투 기회, 하지만 쏜 슛이 림도 안 맞습니다.
민망한 경기력속에 올 시즌엔 역대 최소 평균 관중인 2천 7백 명의 불명예 기록까지 썼습니다.
농구 플레이오프의 시청률은 여자 배구의 1/5 수준.
야구가 아닌 배구에도 밀렸지만 여전히 위기 의식이 부족합니다.
[이성훈/KBL 사무총장 : "무료 관중 초청을 많이 했고 또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료 관중 중심으로 유치 정책을 바꿨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외국인 선수간의 힘겨루기에 의해 결정됐고, 외국인 신장을 2미터 이하로 제한한다는 발상도 팬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황소현/농구 팬 : "2명 뛰면서부터 국내 선수의 자리가 없어졌잖아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되찾은 NBA처럼 최준용과 이종현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통해 팬들을 끌어모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역대 최소관중을 기록하는 등 농구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시들해진 인기, 무엇이 문제인지 김도환 기자의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기범 허재 다음이 문경은 세대인데요. 그 다음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우리 딸도 요즘 농구 중계를 안봐요. 선형이 이런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KCC와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자유투 기회, 하지만 쏜 슛이 림도 안 맞습니다.
민망한 경기력속에 올 시즌엔 역대 최소 평균 관중인 2천 7백 명의 불명예 기록까지 썼습니다.
농구 플레이오프의 시청률은 여자 배구의 1/5 수준.
야구가 아닌 배구에도 밀렸지만 여전히 위기 의식이 부족합니다.
[이성훈/KBL 사무총장 : "무료 관중 초청을 많이 했고 또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유료 관중 중심으로 유치 정책을 바꿨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외국인 선수간의 힘겨루기에 의해 결정됐고, 외국인 신장을 2미터 이하로 제한한다는 발상도 팬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황소현/농구 팬 : "2명 뛰면서부터 국내 선수의 자리가 없어졌잖아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되찾은 NBA처럼 최준용과 이종현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통해 팬들을 끌어모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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