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노조는 환영
입력 2018.03.28 (06:37)
수정 2018.03.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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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타이어뱅크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늘리면 정상화와 고용보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은 주식 상장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규/타이어뱅크(주) 회장 : "타이어뱅크(주)를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타이어뱅크(주)는 건실한 기업으로써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고..."]
타이어뱅크의 2016년 매출은 3천 7백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이었습니다.
전국 4백여 곳에 매장을 보유한 타이어뱅크는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어서 당장 인수자금 마련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송강/금호타이어 노조 곡성지회장 : "더블스타로의 매각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진행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공식 제안이 오지 않아 관련 언급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채권단 자율협약은 예정 대로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타이어뱅크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늘리면 정상화와 고용보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은 주식 상장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규/타이어뱅크(주) 회장 : "타이어뱅크(주)를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타이어뱅크(주)는 건실한 기업으로써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고..."]
타이어뱅크의 2016년 매출은 3천 7백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이었습니다.
전국 4백여 곳에 매장을 보유한 타이어뱅크는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어서 당장 인수자금 마련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송강/금호타이어 노조 곡성지회장 : "더블스타로의 매각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진행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공식 제안이 오지 않아 관련 언급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채권단 자율협약은 예정 대로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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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노조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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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8 07:34:49

[앵커]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타이어뱅크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늘리면 정상화와 고용보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은 주식 상장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규/타이어뱅크(주) 회장 : "타이어뱅크(주)를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타이어뱅크(주)는 건실한 기업으로써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고..."]
타이어뱅크의 2016년 매출은 3천 7백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이었습니다.
전국 4백여 곳에 매장을 보유한 타이어뱅크는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어서 당장 인수자금 마련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송강/금호타이어 노조 곡성지회장 : "더블스타로의 매각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진행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공식 제안이 오지 않아 관련 언급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채권단 자율협약은 예정 대로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타이어뱅크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늘리면 정상화와 고용보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6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은 주식 상장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규/타이어뱅크(주) 회장 : "타이어뱅크(주)를 상장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타이어뱅크(주)는 건실한 기업으로써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고..."]
타이어뱅크의 2016년 매출은 3천 7백억원 영업이익은 660억원이었습니다.
전국 4백여 곳에 매장을 보유한 타이어뱅크는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어서 당장 인수자금 마련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송강/금호타이어 노조 곡성지회장 : "더블스타로의 매각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진행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공식 제안이 오지 않아 관련 언급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채권단 자율협약은 예정 대로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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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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