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정상회담 ‘카운트다운’…이번엔 ‘분단1번지’ 판문점에서
입력 2018.03.30 (06:30)
수정 2018.03.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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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이 4월 27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남북은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열게 됐는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겁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날짜가 다음달 27일로 확정됐습니다.
[조명균/남측 수석대표/통일부 장관 :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측 조명균 수석대표와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 날짜 등 3개 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에 앞서 의전, 경호, 보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판문점에서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인만큼 북측 실무인력들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동선 등을 미리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특사단이 북한과 합의했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통신 실무 회담도 별도로 개최됩니다.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회담에 필요한 실무협의도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리선권/북측 수석대표/조평동 위원장 : "길지 않은 기간 필요한 준비를 위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긴밀히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며, 정상회담 일정은 일단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보도했지만,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남북이 4월 27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남북은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열게 됐는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겁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날짜가 다음달 27일로 확정됐습니다.
[조명균/남측 수석대표/통일부 장관 :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측 조명균 수석대표와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 날짜 등 3개 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에 앞서 의전, 경호, 보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판문점에서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인만큼 북측 실무인력들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동선 등을 미리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특사단이 북한과 합의했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통신 실무 회담도 별도로 개최됩니다.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회담에 필요한 실무협의도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리선권/북측 수석대표/조평동 위원장 : "길지 않은 기간 필요한 준비를 위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긴밀히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며, 정상회담 일정은 일단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보도했지만,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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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4월 27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남북은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열게 됐는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겁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날짜가 다음달 27일로 확정됐습니다.
[조명균/남측 수석대표/통일부 장관 :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측 조명균 수석대표와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 날짜 등 3개 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에 앞서 의전, 경호, 보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판문점에서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인만큼 북측 실무인력들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동선 등을 미리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특사단이 북한과 합의했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통신 실무 회담도 별도로 개최됩니다.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회담에 필요한 실무협의도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리선권/북측 수석대표/조평동 위원장 : "길지 않은 기간 필요한 준비를 위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긴밀히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며, 정상회담 일정은 일단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보도했지만,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남북이 4월 27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남북은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열게 됐는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겁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날짜가 다음달 27일로 확정됐습니다.
[조명균/남측 수석대표/통일부 장관 : "남북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남측 조명균 수석대표와 북측 리선권 수석대표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 날짜 등 3개 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에 앞서 의전, 경호, 보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다음 달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판문점에서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인만큼 북측 실무인력들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동선 등을 미리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특사단이 북한과 합의했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를 위한 통신 실무 회담도 별도로 개최됩니다.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회담에 필요한 실무협의도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리선권/북측 수석대표/조평동 위원장 : "길지 않은 기간 필요한 준비를 위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긴밀히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며, 정상회담 일정은 일단 하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공동보도문 채택 사실을 보도했지만,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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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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