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모레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국당, 김문수에 제의
입력 2018.04.02 (06:12)
수정 2018.04.02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올 뜻을 굳혔습니다.
이로써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파전 경쟁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모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2011년 박원순 현 시장에게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양보한 지 7년 만입니다.
안 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대체할 대안정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자유한국당은 경쟁하고 싸우고 이겨야 될 대상입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제안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탄핵 국면에서 태극기 집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강경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선명성을 내세워 보수우파를 결집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일찌감치 서울시장 후보 레이스가 달아오른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경쟁 중입니다.
오늘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있는 두 의원은 결선투표 도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6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는 원내 1,2,3당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올 뜻을 굳혔습니다.
이로써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파전 경쟁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모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2011년 박원순 현 시장에게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양보한 지 7년 만입니다.
안 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대체할 대안정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자유한국당은 경쟁하고 싸우고 이겨야 될 대상입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제안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탄핵 국면에서 태극기 집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강경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선명성을 내세워 보수우파를 결집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일찌감치 서울시장 후보 레이스가 달아오른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경쟁 중입니다.
오늘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있는 두 의원은 결선투표 도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6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는 원내 1,2,3당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모레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국당, 김문수에 제의
-
- 입력 2018-04-02 06:15:10
- 수정2018-04-02 14:56:02
[앵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올 뜻을 굳혔습니다.
이로써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파전 경쟁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모레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2011년 박원순 현 시장에게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양보한 지 7년 만입니다.
안 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대체할 대안정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자유한국당은 경쟁하고 싸우고 이겨야 될 대상입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제안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탄핵 국면에서 태극기 집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강경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선명성을 내세워 보수우파를 결집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일찌감치 서울시장 후보 레이스가 달아오른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경쟁 중입니다.
오늘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있는 두 의원은 결선투표 도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6월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는 원내 1,2,3당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13 지방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