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토트넘, 첼시에 역전승…13G 무패

입력 2018.04.02 (21:46) 수정 2018.04.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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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토트넘이 에릭센과 델리 알리의 그림 같은 골을 앞세워 첼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도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고 토트넘은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에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에릭센의 강력한 무회전 슈팅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초반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선방에 막히는 아쉬움도 잠시.

토트넘은 환상적인 롱패스에 이은 델리 알리의 골로 역전을 완성했습니다.

토트넘의 쐐기 골은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걸 델리 알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첼시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선 일본인 기대주 오타니 쇼헤이가 첫 선발 등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의 큰 관심 속에 등판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회 맷 체프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오타니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고 시속 161킬로미터에 달하는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운 오타니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역사적인 첫 승을 올렸습니다.

토론토의 오승환은 뉴욕 양키스전에 팀이 7대4로 앞선 9회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세이브이자 자신의 통산 40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피닉스의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는 올스타전에서나 나올 만한 1인 앨리웁 덩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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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선발’ 토트넘, 첼시에 역전승…13G 무패
    • 입력 2018-04-02 21:53:37
    • 수정2018-04-02 22:05:40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토트넘이 에릭센과 델리 알리의 그림 같은 골을 앞세워 첼시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도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고 토트넘은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에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에릭센의 강력한 무회전 슈팅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초반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선방에 막히는 아쉬움도 잠시.

토트넘은 환상적인 롱패스에 이은 델리 알리의 골로 역전을 완성했습니다.

토트넘의 쐐기 골은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걸 델리 알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첼시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선 일본인 기대주 오타니 쇼헤이가 첫 선발 등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의 큰 관심 속에 등판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회 맷 체프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오타니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고 시속 161킬로미터에 달하는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운 오타니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역사적인 첫 승을 올렸습니다.

토론토의 오승환은 뉴욕 양키스전에 팀이 7대4로 앞선 9회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세이브이자 자신의 통산 40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피닉스의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는 올스타전에서나 나올 만한 1인 앨리웁 덩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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