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동물원 스타’ 네모 얼굴 원숭이

입력 2018.04.03 (09:47) 수정 2018.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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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모난 얼굴형과 특이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 톈진 동물원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국 톈진동물원 원숭이관.

최근 이 원숭이관 앞은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검은 얼굴에 네모난 얼굴 모양을 가진 원숭이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네모난 얼굴 모양이 나라 국 자를 연상시켜 사람들은 이 원숭이를 '국자 원숭이'라고 부르는데요.

'국자 원숭이'의 진정한 인기 비결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다양한 표정입니다.

불쌍해 보이기도,멍해 보이기도 하는 다양한 표정 때문에 '국'자 원숭이의 또 다른 별명은 걸어 다니는 이모티콘입니다.

[관람객 : "SNS 사진을 보고 원숭이를 보러 왔어요. 멍한 표정이지만 장난기도 있어 보여요."]

이제 18살인 국자 원숭이는 톈진동물원에서만 10년 넘게 살았는데요,

원숭이의 평균 수명이 20년인 것을 고려하면 노령이지만, 건강상태가 좋아서 장수할 것으로 동물원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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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진 동물원 스타’ 네모 얼굴 원숭이
    • 입력 2018-04-03 09:49:43
    • 수정2018-04-03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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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모난 얼굴형과 특이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 톈진 동물원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국 톈진동물원 원숭이관.

최근 이 원숭이관 앞은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검은 얼굴에 네모난 얼굴 모양을 가진 원숭이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네모난 얼굴 모양이 나라 국 자를 연상시켜 사람들은 이 원숭이를 '국자 원숭이'라고 부르는데요.

'국자 원숭이'의 진정한 인기 비결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다양한 표정입니다.

불쌍해 보이기도,멍해 보이기도 하는 다양한 표정 때문에 '국'자 원숭이의 또 다른 별명은 걸어 다니는 이모티콘입니다.

[관람객 : "SNS 사진을 보고 원숭이를 보러 왔어요. 멍한 표정이지만 장난기도 있어 보여요."]

이제 18살인 국자 원숭이는 톈진동물원에서만 10년 넘게 살았는데요,

원숭이의 평균 수명이 20년인 것을 고려하면 노령이지만, 건강상태가 좋아서 장수할 것으로 동물원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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