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6억 원 넘었다

입력 2018.04.03 (18:13) 수정 2018.04.03 (18: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데요.

이런 가운데에서도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지역의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역대 최고가인 6억273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매매가가 6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한달 전 보다 2.9% 오른 7억947만 원이었습니다.

아파트 평균 가격이 7억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약세로 돌아서진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독과 연립주택의 평균 가격도 한달 전보다 0.6% 정도 오른 7억6천여만 원과 2억7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집값 상승폭은 강남 지역이 강북보다 컸습니다.

강남 11개구의 주택 평균 매매가는 7억3천여만 원 으로 한달 전보다 2.53% 올랐습니다.

반면 강북은 전월 대비 1.65% 오른 4억7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3억3천여만 원으로 한달 전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평균 집값, 6억 원 넘었다
    • 입력 2018-04-03 18:17:36
    • 수정2018-04-03 18:29:24
    통합뉴스룸ET
[앵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데요.

이런 가운데에서도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지역의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역대 최고가인 6억273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매매가가 6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한달 전 보다 2.9% 오른 7억947만 원이었습니다.

아파트 평균 가격이 7억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약세로 돌아서진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독과 연립주택의 평균 가격도 한달 전보다 0.6% 정도 오른 7억6천여만 원과 2억7천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집값 상승폭은 강남 지역이 강북보다 컸습니다.

강남 11개구의 주택 평균 매매가는 7억3천여만 원 으로 한달 전보다 2.53% 올랐습니다.

반면 강북은 전월 대비 1.65% 오른 4억7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3억3천여만 원으로 한달 전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