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성추행 파문’ 김생민, 10여 개 모든 프로그램 자진 하차

입력 2018.04.04 (08:24) 수정 2018.04.04 (08: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추행 파문이 불거진 방송인 김생민 씨가 현재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지난 월요일, 10여 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즉각 자신의 의혹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기존에 대중들에게 보여준 근면 성실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사건이었던 만큼 대중은 청와대 게시판에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을 하며 거세게 비난했는데요.

김 씨의 이름을 걸고 방송하던 ‘영수증’팀 역시 이 같은 여론을 감안해 이번 주부터 방송 중단을 선언한 상탭니다.

하지만, 김 씨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이 10여 개에 이르는 만큼 방송계에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성추행 파문’ 김생민, 10여 개 모든 프로그램 자진 하차
    • 입력 2018-04-04 08:26:15
    • 수정2018-04-04 08:35:02
    아침뉴스타임
성추행 파문이 불거진 방송인 김생민 씨가 현재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지난 월요일, 10여 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즉각 자신의 의혹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기존에 대중들에게 보여준 근면 성실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사건이었던 만큼 대중은 청와대 게시판에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을 하며 거세게 비난했는데요.

김 씨의 이름을 걸고 방송하던 ‘영수증’팀 역시 이 같은 여론을 감안해 이번 주부터 방송 중단을 선언한 상탭니다.

하지만, 김 씨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이 10여 개에 이르는 만큼 방송계에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