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짙은 안개 주의…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입력 2018.04.04 (11:23) 수정 2018.04.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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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을 맞아 이번 주부터 이달 셋째 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여객선 관리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사안전 감독관과 선박 검사기관, 운항 관리자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레이더 등 선박 항해장비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운항 중 짙은 안개를 만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경계요원 배치의 적절성 여부와 출항 전 여객명부 관리 상황 등도 중점 체크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지난 2월 위촉된 민간 현장점검단인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이 노출되지 않는 방식으로 참여해 승선 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 등을 승객 입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선장의 능숙한 운항능력이 요구되는 시속 20노트 이상 고속 여객선에는 해사안전 감독관(1급 항해사)이 직접 승선해 운항능력을 점검하고, 필요시 항해·항법 관련 현장 교육을 실시해 항해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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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4 11:23:42
    • 수정2018-04-04 11:26:07
    경제
해양수산부는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을 맞아 이번 주부터 이달 셋째 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여객선 관리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사안전 감독관과 선박 검사기관, 운항 관리자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레이더 등 선박 항해장비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운항 중 짙은 안개를 만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경계요원 배치의 적절성 여부와 출항 전 여객명부 관리 상황 등도 중점 체크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지난 2월 위촉된 민간 현장점검단인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이 노출되지 않는 방식으로 참여해 승선 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 등을 승객 입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선장의 능숙한 운항능력이 요구되는 시속 20노트 이상 고속 여객선에는 해사안전 감독관(1급 항해사)이 직접 승선해 운항능력을 점검하고, 필요시 항해·항법 관련 현장 교육을 실시해 항해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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