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3파전 경쟁 본격화
입력 2018.04.04 (19:05)
수정 2018.04.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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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선거 3파전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안 위원장을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7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출마선언식에서,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제가 가진 경험을 서울시를 바꾸는 데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특히 자신을 '야권의 대표 선수'라고 강조하고,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서울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은 안 위원장에게 새 정치를 기대했지만, 정작 안 위원장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움직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우상호 의원도,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차기 대선의 디딤돌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선거는 결국 시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이른바 '박원순 양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한국당은, 신선한 것도 새로울 것도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온 안 위원장이 야권, 특히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선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선거 3파전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안 위원장을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7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출마선언식에서,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제가 가진 경험을 서울시를 바꾸는 데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특히 자신을 '야권의 대표 선수'라고 강조하고,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서울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은 안 위원장에게 새 정치를 기대했지만, 정작 안 위원장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움직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우상호 의원도,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차기 대선의 디딤돌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선거는 결국 시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이른바 '박원순 양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한국당은, 신선한 것도 새로울 것도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온 안 위원장이 야권, 특히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선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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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19:08:10
- 수정2018-04-04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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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선거 3파전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안 위원장을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7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출마선언식에서,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제가 가진 경험을 서울시를 바꾸는 데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특히 자신을 '야권의 대표 선수'라고 강조하고,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서울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은 안 위원장에게 새 정치를 기대했지만, 정작 안 위원장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움직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우상호 의원도,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차기 대선의 디딤돌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선거는 결국 시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이른바 '박원순 양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한국당은, 신선한 것도 새로울 것도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온 안 위원장이 야권, 특히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선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선거 3파전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안 위원장을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7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출마선언식에서,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 "제가 가진 경험을 서울시를 바꾸는 데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특히 자신을 '야권의 대표 선수'라고 강조하고,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서울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은 안 위원장에게 새 정치를 기대했지만, 정작 안 위원장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움직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우상호 의원도,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차기 대선의 디딤돌로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선거는 결국 시민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이른바 '박원순 양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한국당은, 신선한 것도 새로울 것도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온 안 위원장이 야권, 특히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선전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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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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